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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PERC%NT, ‘If’ 서사적 울림→기적에 바라는 청춘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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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PERC%NT, ‘If’ 서사적 울림→기적에 바라는 청춘의 진심

박진우 기자
입력

따스한 밤 공기처럼 깊고 담담하게 퍼진 노래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순간을 감싸 안았다. 싱어송라이터 PERC%NT가 참여한 OST Part.6 ‘If’에서는 각자의 벼랑 끝에 선 인물들이 마음을 건네며 서로에게 작지만 강한 희망을 남기는 시간이 흐른다. 기타의 잔잔한 선율 위로 얹힌 감미로운 보컬, 은은하게 번지는 드럼과 다양한 악기가 인물별 서사에 스며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서서히 물들였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주가람으로 돌아온 전 국가대표 럭비 스타와, 매번 바닥을 맴돌던 한양체고 럭비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절박한 도전이 담겼다. 윤계상은 삶의 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새로운 용기로 모두를 끌어안았고, 임세미는 기꺼이 희생을 선택한 배이지로서 팀의 유대감을 보여줬다. 부상과 오해, 꿈과 현실을 오가는 박정연과 김요한 역시 각자 혼란과 갈망을 음악에 실어냈다. Part.6 ‘If’의 가사는 마치 이들의 조심스러운 고백이자 절실한 응답처럼 귓가에 오래 남아, 누구나 마음속에 지니고 있던 ‘만약’의 바람과 조우한다.

“‘If’로 채운 순간…‘트라이’ PERC%NT, 드라마 OST→감성의 여운” / SBS
“‘If’로 채운 순간…‘트라이’ PERC%NT, 드라마 OST→감성의 여운” / SBS

PERC%NT만의 미묘한 감성은 성장과 연대, 서로를 향한 위로의 힘으로 바뀌어 인물의 소용돌이 치는 마음을 음악으로 옮겼다. 여운 깊은 선율은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변화의 메시지, 그리고 함께 하는 이들의 울림과 맞닿았다. 조용하게 흐르는 저음 그 자체로, ‘If’는 일상을 치유하는 작은 기적으로 남았다.

 

금요일과 토요일,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내면을 고스란히 안은 OST ‘If’는 29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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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우리는기적이된다#perc%nt#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