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정규 2집에 조영수와 의기투합”…역대급 콜라보→팬들 기대 속 물결 친다
밝고 따스한 미소로 무대를 밝혀온 이찬원이 또 한 번 대중의 가슴을 두드릴 준비에 나섰다. 무심코 흘린 사진 한 장과 짧은 암시 속, 팬들의 설렘은 점점 커졌고 새로운 정규 앨범 소식에 음악계도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트로트 음악방송 2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이력을 쌓은 이찬원이 오는 10월,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음악 여정에 뛰어든다.
이찬원은 최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폐업한 놀이공원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왜 찍었을까요. 맞춰보세요. 10월에 좋은 소식 전하겠다"는 그의 한마디에 팬들은 즉시 새 앨범 출시를 직감했고, 온라인은 벌써부터 잔잔한 파동으로 물들었다. 이찬원의 행보가 특별한 이유는 단지 화려한 복귀가 아니라, 조영수,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지원군들과의 파격적인 협업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이번 정규 2집의 총괄 프로듀서는 무수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조영수로, 그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임영웅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만들어온 인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로코베리의 안영민까지 힘을 보태며 앨범 완성도를 높였고, 한국 대중가요의 심장부에서 한 획을 그은 김이나의 가사,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의 노래와 감성까지 더해져 이번 작품이 단순한 컴백 그 이상임을 예감하게 한다. 또한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실력파 작가진의 이름까지 더해져, 이찬원이 담아낼 음악의 깊이와 울림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이찬원은 이미 정규 1집 'ONE'과 미니앨범 'bright;燦'을 통해 본업 천재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 2024년 5월에는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두 음악방송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 최초로 방송 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17년 만에 이뤄진 값진 트로트의 부흥이었으며, 이찬원만의 남다른 색채와 호소력이 대중을 사로잡은 결과였다.
여러 음악적 시도를 아우르며 한층 묵직한 메시지와 새로운 감성을 예고한 이찬원의 10월 컴백. 내달 공개될 정규 2집에는 트로트의 틀을 넘어서는 실험적 사운드와 진한 서사가 담길 전망이다. 그의 색다른 음악으로 펼쳐질 새 계절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손끝을 간질인다.
한편, 이찬원이 준비 중인 정규 2집은 오는 10월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