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협, 낯선 계절 뚫은 몽환적 시선”…2025 SS 패션위크→도시 청춘의 새로운 물결
엔터

“이협, 낯선 계절 뚫은 몽환적 시선”…2025 SS 패션위크→도시 청춘의 새로운 물결

김태훈 기자
입력

삶의 결 따라 움직이는 계절 초입, 이협은 조용한 빛과 깊은 몽환의 시선으로 2025 SS 서울패션위크 현장에 자신만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남겼다. 도시적 무드가 묻어나는 실내에서, 이협은 밝은 노란색 메시 셔츠와 개성 넘치는 여름 패턴으로 스타일의 한계를 넘어 도전의 공기를 머금었다. 머리카락은 가을 바람처럼 부드럽게 이마와 눈썹을 감싸며 이협의 청명한 표정을 더욱 극적으로 부각했다.   

 

사진의 분위기는 절제된 세련미와 꿈결 같은 서늘함이 공존하며, 이협이 선 무대의 경계에는 새로운 계절의 흐름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느슨하게 떨어지는 어깨와 여유로운 포즈, 무엇보다 ‘TREAD 03’이 새겨진 셔츠 위에 비친 조명의 결이 그를 더욱 인상적으로 만들었다. 과거와 현재, 익숙함과 낯섦 속에서 이협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시 청춘의 감성을 풀어냈다.  

그룹 드리핀 이협 인스타그램
그룹 드리핀 이협 인스타그램

이협이 전한 짧은 인사와 함께, 패션위크 현장의 낯섦과 설렘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신선하게 번졌다. 팬들은 “이협의 스타일이 한층 깊어졌다”, “다음 계절을 기대하게 한다”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분명해진 턱선, 길어진 헤어스타일, 한층 단단해진 표정까지, 이협의 변신은 단순한 외형 변화에 그치지 않았다.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새롭게 드러난 이협의 모습은 도회적 감성과 청춘의 에너지가 만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팬들의 기대 속, 그룹 드리핀 이협이 그려나갈 다음 계절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김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협#2025ss서울패션위크#드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