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청년 글로벌 ICT 리더 키운다”…화웨이, 국내 대학 연합 교육 확대
IT/바이오

“청년 글로벌 ICT 리더 키운다”…화웨이, 국내 대학 연합 교육 확대

신도현 기자
입력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이 청년 인재 육성 및 산업 생태계 재편의 주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웨이코리아는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동국대, 이화여대, 한양대와 차세대 ICT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이 추천한 우수 학생 5인이 올해 전액 지원을 받아 공식 교육 과정에 참가하며, 이번 협력은 국내 ICT 인재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화웨이의 ‘미래를 위한 씨앗(Seeds for the Future)’ 프로그램은 2008년 시작돼 140여개국 1만9000명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 리더 양성 코스다. 올해 채택된 학생들은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차세대 네트워크, ICT 혁신, 국제 문화와 리더십을 통합적으로 학습한다.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글로벌 ICT 환경의 변화와 과제, 실제 협업 역량까지 반영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생들이 국제 수준의 ICT 리더십과 실전 경험을 직접 얻을 수 있는 통로로 주목된다. 현장 관계자는 “선발 과정에서 학생들의 혁신성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중점 평가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교류형 인재 양성이 산업 내 디지털 전환 속도와 글로벌 경쟁에서 실질적인 차별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하드웨어 중심 ICT 트레이닝에서 네트워크, 데이터, AI 등 융복합 교육 수요가 늘면서 국내외 주요 대학 및 기업과의 협업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의 대표 ICT 기업들은 이미 맞춤형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으로 자국 및 파트너국 청년을 적극 지원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과정에서 제기된 정책·제도 차원의 과제는 데이터 보안, 학생 정보 보호, 프로그램 투명성 확보 등이다. 각 대학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선발과정 관리와 성과 검증에 나선 상태로, 최근 학습데이터 윤리·글로벌 협력 확대에 발맞춘 조치다.  

 

발리안 왕 화웨이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래 ICT 인재 성장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제 산업 경계가 흐려지는 만큼, 한국 청년의 ICT 역량 강화가 글로벌 생태계 내 위상 제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분석한다. 산업계는 이번 프로그램이 실제 인재 풀 확대와 시장 연결로 이어질지 지켜보고 있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화웨이#ict교육#미래를위한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