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10주년의 빛, 팬들과 살아난 추억”…성진→원필, 진심의 라디오에 팬심 물든다→새 앨범 롱런 전율

데뷔 10주년이라는 시간의 무게 속에서, DAY6가 펼친 스페셜 라이브는 오랜 동행에 담긴 감동과 음악의 따스함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DAY6의 FREE한 라디오’에서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은 각자의 목소리로 10년의 여정과 그 속에 숨은 애틋한 순간들을 팬덤 My Day와 함께 나눴다. 데뷔 전 소소했던 추억부터 밴드의 성장기, 그리고 톡톡 튀는 에피소드까지, 방송의 시작은 웃음으로 열렸으나 곧 뭉클한 고백으로 이어졌다.

10년이라는 시간은 멤버들에게 의미 깊은 성장의 무대였다.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함께 쌓아온 시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팬들에게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것들을 기쁘게 받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진심을 전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온 ‘Every DAY6 프로젝트’와 합주실에서 쌓아온 팀워크, 그리고 데뷔 쇼케이스의 설렘까지, 모든 순간이 팀의 역사로 남아 깊은 울림을 안겼다.

특별히 이날의 라이브는 오랜 팬덤 My Day에 대한 고마움을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믿고 곁을 지켜준 My Day가 있기에 우리 역시 늘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며, DAY6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앞으로도 팬들이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진솔한 대화와 더불어 지난 8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의 비하인드, 각자의 베스트 무대와 앨범에 관한 이야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지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했다.

이날 DAY6 멤버들은 라이브의 마지막을 “My Day에게 힘이 되는 친구로 오래 곁에 남길 바란다. 변함없이 함께 걸어가자”는 따스한 메시지로 장식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정규앨범 ‘The DECADE’는 ‘꿈의 버스’, ‘INSIDE OUT’ 등 타이틀곡들의 의미와, 발매 직후 전곡이 멜론 톱 100 차트에 오르며 롱런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DAY6의 존재와 음악, 그리고 변치 않는 팬사랑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라이브는 더욱 빛나는 10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이 함께한 ‘DAY6의 FREE한 라디오’는 진솔한 토크와 신곡 무대로 DAY6만의 역사를 조명했으며, 앞으로도 DAY6가 My Day와 계속 걸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DAY6의 정규 앨범 ‘The DECADE’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롱런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