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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진솔 고백”…유 퀴즈, 겸손의 순간→세상 운명 바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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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진솔 고백”…유 퀴즈, 겸손의 순간→세상 운명 바꿀 만남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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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밝았다. 유재석은 글로벌 스타들이 만들어내는 빛나는 순간에 온화한 미소를 지었고, 그 곁의 스튜디오엔 비범한 열정과 따스한 울림이 서서히 번졌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사한 이번 글로벌 특집에서는, 각자의 길에서 전설로 기록된 인물들이 모여 남다른 울림을 남겼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넷플릭스 역대 시청 신기록을 세운 강민지 감독은 7년에 걸친 제작 과정과 K팝 아이돌 세계관을 익살스레 해부했다. 화려함의 이면에 깃든 한국적 감수성과 숨겨진 에피소드까지, 강민지 감독은 자신의 예술적 세계를 담담하게 풀어갔다. 유재석은 자신의 딸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팬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공감의 시선을 보냈고, 작품에 담긴 한국 문화의 힘이 세계 무대에 어떻게 닿았는지 현실감 있게 풀렸다.  

출처: tvN
출처: tvN

무게감이 전환된 무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자선의 상징으로 불리는 빌 게이츠가 자리했다. 13세 컴퓨터 소년에서 최연소 억만장자가 되고, 자선사업에 일생을 바쳐온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다"는 겸손의 고백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빌 게이츠는 일상에서는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는 평범한 취향을, 매년 두 번 자신을 성찰하는 '생각 주간'을 고백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방송은 AI 시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 실생활 지출 습관, 인생에서 꼭 읽어야 할 책 세 권처럼 구체적이지만 철학적인 질문들이 오가며, 특별한 영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빌 게이츠와 마주한 현실을 믿기지 않아 했고, 시청자들 역시 지구 반대편의 위대한 인물이 전하는 메시지에 숨죽여 귀를 기울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 글로벌 특집편에는 역사적인 육상 계주 선수들과 강민지 감독, 빌 게이츠가 출연해 각기 다른 운명과 서사를 오롯이 들려줬다. 개성 넘치는 진행과 감성 넘치는 인터뷰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여운을 남겼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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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유퀴즈온더블럭#케이팝데몬헌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