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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 결제망 핵심으로”…리플, 제도권 진입에 가상자산 시장 지형 변화
국제

“글로벌 은행 결제망 핵심으로”…리플, 제도권 진입에 가상자산 시장 지형 변화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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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5일, 리플(XRP)이 실험 단계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 세계 300여 개 금융기관이 리플넷(RippleNet)을 활용해 대규모 국경 간 결제를 효율적으로 처리 중이며, 미국(USA) 등 각국에서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이번 확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합법성과 신뢰도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소규모 신규 토큰 역시 성장 동력을 얻고 있는 복합적 흐름 속에 진행되고 있다.

 

비트코인시스템(bitcoinsistemi)에 따르면, 산탄데르(Santander) 등 유럽 대형 은행부터 일본(Japan)의 SBI홀딩스, 미국의 PNC은행까지 다양한 글로벌 금융기관이 이미 리플의 결제망을 실사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탄데르의 ‘원 페이 FX(One Pay FX)’는 거의 즉각적인 해외 송금이 가능하도록 혁신했으며, SBI 리밋은 아시아 결제 네트워크에서 XRP 기반 주문형 유동성(ODL) 기능을 채택했다. 2025년 2분기 기관 투자자들의 XRP 매입 규모가 71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은행 결제 및 지급분야에서의 리플 채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리플 XRP, 글로벌 은행 결제망 확산 속 금융 인프라로 부상
리플 XRP, 글로벌 은행 결제망 확산 속 금융 인프라로 부상

이러한 추세의 배경에는 규제 리스크 해소가 자리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를 통해 XRP가 2차 시장에서 증권이 아니라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미국 내 주요 거래소에서도 XRP가 재상장됐다. 현물 기반 XRP ETF 출시 기대감이 제도권 금융사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리플은 은행 허가와 연방준비제도(연준) 마스터 계좌 접근까지 추진하면서 시스템 내 참여자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안정적이고 실시간 결제망 수요에 부응하는 리플의 규제 친화성과 실용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기관 투자자들의 리플 채택이 주류로 자리잡는 사이, 개인 투자자와 일부 벤처 펀드는 새로운 성장 스토리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마가코인 파이낸스(MAGACOIN FINANCE)는 한정된 발행량과 감사를 마친 유통 구조 등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가코인이 과거 밈 토큰의 급등 사례와 유사한 성격이 있으나, 투명한 확장 전략과 신뢰 구축을 동시에 강화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와 코인데스크 등 주요 외신은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안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금융당국의 명확한 규제 신호 송출이 은행·기관 자금 유입을 자극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과 아시아 지역의 금융사들도 리플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플의 제도권 금융 진입이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신뢰도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본다. 동시에 소형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기반 토큰들이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제도화된 인프라 확장과 대중적 토큰 열풍이 교차하는 특이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번 변화가 글로벌 금융 질서와 가상자산 시장의 재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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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마가코인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