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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전 인천서 개최”…티켓 9월 10일 판매 돌입, 이스포츠 열기 고조
IT/바이오

“LCK 결승전 인천서 개최”…티켓 9월 10일 판매 돌입, 이스포츠 열기 고조

한채린 기자
입력

이스포츠 산업의 대표 리그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단일 시즌·단일 챔피언 체제로 변모하며 또 한 번 변곡점에 섰다. 올해 ‘2025 우리은행 LCK’는 기존 스플릿 체계 대신 정규 시즌과 플레이-인, 결승 진출전,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도입해, 글로벌 이스포츠 판도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9월 27~28일 이틀 동안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개최되며, 결승전 티켓은 9월 10일부터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즌을 ‘국내 이스포츠 경쟁 환경의 분수령’으로 바라보고 있다.

 

2025 우리은행 LCK는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한국 프로 리그다. 올 시즌부터 결승 진출팀을 단일 시즌에서 가려내는 방식이 도입됐으며, 4월 개막 이후 1~2라운드에 이어 성적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세분화했다. 내달 3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인 라운드와 포스트 시즌을 거쳐 최종 두 팀이 결승 진출전(9월 27일)과 결승전(9월 28일)에서 맞붙는다. 이 두 경기는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기술 및 운영 체제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그룹 분리 후 상승·강등 구조가 적용된 덕분에, 기존 상·하위권 팀 간 경기력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로 특정 구간에서 재구성되는 ‘리그 리셋’ 시스템은 팀별 전략 다양성과 팬층 확장 측면에서 보완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승전 현장은 오프라인 관람과 지상파 생중계(MBC)로 동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와 인기 크리에이터 스트리밍이 함께 추진된다.

 

관람권은 일반 예매와 우리은행 고객 대상 프리 세일로 판매된다. 일반 관객은 9월 9일부터(결승 진출전), 10일부터(결승전) 순차 예매가 가능하며, 우리은행 고객 전용 프리 세일은 이보다 일주일 앞서 우리WON뱅킹 앱에서 예매코드를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다. 좌석 별 가격(결승전 R석 14만원, S석 12만원 등)이 차등 적용되며, 공식 국·영문 플랫폼에서 예매가 이뤄진다.

 

관람 현장에서는 라이엇 공식 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 스트리밍과 팬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 관람권(항공·숙박 포함), 팀 일러스트 카드, 경기 티켓 등 한정판 경품도 제공된다.

 

최근 북미와 중국, 유럽 등 주요 리그들도 시즌 구조 개편·팬 경험 제고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이스포츠 리그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LCK의 실험이 장기적으로 흥행 지속, 신규 팬 유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받고 있다. 산업계는 이번 시스템 전환과 결승 흥행이 실제 시장 안착으로 이어질지 면밀히 관찰하는 분위기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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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리그오브레전드#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