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앙첨단소재 0.79% 상승”…외국인 보유 3% 근접, 업종 평균에는 못 미쳐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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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첨단소재가 11월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0.79% 오른 3,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KRX 집계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전일 종가 3,170원에서 25원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도 3,267,770주를 기록하며 전체 상장 주식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2.94%였다.
중앙첨단소재는 장중 시가 3,170원에서 출발해 3,215원의 고가와 3,090원의 저가를 오가는 125원 규모의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1,898,389주, 거래대금은 59억 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3,549억 원으로 코스닥 257위에 올랐다.

같은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1.3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중앙첨단소재의 주가 상승률은 다소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단기 등락보다는 외국인 매입 움직임 및 코스닥 내 시총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종업종 내 견조한 수급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별 수급 분산에 따라 상승폭이 다소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닥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와 연동한 종목별 차별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앙첨단소재는 최근 외국인 투자가 3%에 근접한 가운데 업종 내 시세 추이와 실적 변동성에 따른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향후 실적 발표 및 코스닥 수급 환경 변화가 주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다가오는 기업 실적 시즌 및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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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첨단소재#코스닥#외국인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