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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g 마그네슘 고함량”…조아제약, 복합제 신제품 출시로 기능성 시장 공략
IT/바이오

“400mg 마그네슘 고함량”…조아제약, 복합제 신제품 출시로 기능성 시장 공략

배진호 기자
입력

고함량 마그네슘 복합제가 바이오헬스 산업 내 기능성 영양제 시장의 제품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 조아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마그스더블액션연질캡슐’은 1캡슐당 400mg의 마그네슘을 함유해, 육체 피로와 근육 통증, 경련, 눈 떨림 등 마그네슘 결핍 증상 개선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제약산업은 단일성분 영양제를 넘어,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을 확장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고함량·고기능 복합 처방 출시가 건강 바이오 제품 시장 내 차별화 경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아제약의 이번 신제품은 마그네슘 외에도 비타민 B6, 활성형 비타민 B1(벤포티아민), B2, B12 등 비타민 B군을 배합해 효과적인 에너지 대사 및 근육·신경 건강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감마-오리자놀과 비타민 E 성분을 추가함으로써 운동 능력과 혈액순환 증진 효과를 동시에 겨냥했다. 연질캡슐 제형을 채택해 체내 흡수 속도와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한 점이 기존 정제제와 구분되는 기술적 차별점으로 꼽힌다. 연질 제형은 내용물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위장 장애 우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최근 마그네슘 등 무기질 보충 수요가 러닝, 웨이트트레이닝 등 운동 인구의 성장과 맞물려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근육 경련·피로 등 다양한 증상 개선 요구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시중 다양한 브랜드가 마그네슘 고함량 제품을 내놓고 있으나, 고함량에 복합 비타민과 생리활성 성분을 결합한 조합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복합 처방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업체마다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아제약은 이번 연질캡슐 신제품을 포함해 마그네슘 제품군 ‘마그스’의 라인업을 마그스더블액션연질캡슐, 마그스연질캡슐, 마그스포르테액, 마그스파워액 등 4종으로 확대했다. 사용자의 기호와 복용 환경, 목적별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 다양성을 강화한 포인트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고함량 복합제의 생체 이용률, 흡수 효율에 초점을 맞춘 처방이 향후 기능성 영양제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한편, 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 등 복합 성분의 고함량 제제는 각국 식약처의 성분 효능 기준 및 복용 권장량, 안전성 심사 등 규제체계 하에 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능성 표시 및 광고 기준, 원료 안전성 심사 등 관련 인증 절차가 지속해서 강화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복합 고함량 영양제 시장은 기술적 차별화와 동시에 안전성, 소비자 신뢰 제고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계는 이번 신제품이 기능성 건강식품 및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실제 사용자 효용성을 인정받을지 주목하고 있다. 기술과 규제, 시장의 균형점이 미래 성장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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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마그스더블액션연질캡슐#마그네슘복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