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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헌트릭스, 빌보드 1위→속편 제작 기대감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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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헌트릭스, 빌보드 1위→속편 제작 기대감 폭등

신도현 기자
입력

무대 위 화려한 조명과 함성 그 너머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또 한 번 전 세계 대중문화의 물결을 바꾸고 있다. K팝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퇴치하며 음악으로 세상을 보호하는 이 독특한 애니메이션은, 최근 넷플릭스 역대 영화 부문 최다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기록의 순간은 빠르게 대중을 사로잡았고,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그 열기까지 한데 어우러졌다.

 

미국 현지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제작사 소니 픽처스와 넷플릭스가 현재 속편 제작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미 열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임에도 매기 강 감독은 최근 내한 간담회에서 “아직 공식화된 계획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국내외 업계에서는 두 거대 미국 대형사의 만남과 이어질 후속 이야기가 실현될지에 관한 기대에 불을 지피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배경에는 주인공 그룹 헌트릭스의 차별화된 서사가 있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이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음악과 액션, 성장 서사가 절묘하게 얽힘으로써 K팝과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최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누적 시청 수 2억 3600만 회를 돌파하며, 기존 1위였던 드웨인 존슨·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레드 노티스’를 4년 만에 밀어냈다. 이는 2021년 이후 흔들리지 않던 넷플릭스 영화 시청 기록이 완전히 뒤집힌 순간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 헌트릭스의 곡 ‘골든’은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의 1위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골든’은 급격한 라디오 점수 상승과 3천380만 회에 이르는 스트리밍 기록을 내세워 2주째 정상을 지켰다. 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3인 한국계 미국인 멤버가 직접 불렀고, 글로벌 히트메이커 테디와 24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K팝 고유의 강렬함과, 헌트릭스만의 가상 세계관이 음악에도 그대로 투영됐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은 새로운 장면을 상상하며 후속작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각본과 음악, 그리고 새로운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앞으로도 문화적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례적 흥행 신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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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데몬헌터스#헌트릭스#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