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로핏 6.21% 급등”…코스닥 약세 속 투자 수요 집중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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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이 10월 17일 장중 6.21%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뉴로핏은 21,050원에 거래됐으며, 전 거래일 종가(19,820원) 대비 1,230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로핏의 거래량은 9,846,177주, 거래대금은 2,160억 2,400만 원을 기록했다.
금일 뉴로핏의 시가는 19,620원에서 출발해 저가는 19,550원, 고가는 23,65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변동폭 4,100원을 나타냈다. 현재가는 시가 대비 상당 수준 상승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뉴로핏의 시가총액은 2,42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51위에 위치했으며, 외국인 소진율은 0.67%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업종지수가 1.98% 하락한 것과 비교해, 뉴로핏은 대조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닥 종목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별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종목에 투자자 관심이 몰리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비중이 낮은 종목임에도, 당분간 단기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불확실성과 업종 내 차별화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뉴로핏처럼 단기 거래대금이 몰리는 종목의 경우, 대외 변수와 함께 개인 투자자 심리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은 업종 전반의 약세와 개별 종목별 수급 상황이 맞물리며 변동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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