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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장중 22,050원”…코스피 43위, 거래량 97만 주 돌파
경제

“미래에셋증권 장중 22,050원”…코스피 43위, 거래량 97만 주 돌파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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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장중 22,05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보다 50원, 0.23% 오른 가격을 나타냈다. 장 초반 시가는 22,700원이었고, 고가 22,750원, 저가는 22,000원으로 당일 내 가격 변동폭이 비교적 컸다.

 

이날 거래량은 974,604주, 거래대금은 217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2조 6,325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43위에 해당했다. 투자자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보유 주식 수가 7,502만 9653주로 전체 상장주식수 5억 7,031만 6,408주의 13.16%를 차지했다.

출처=미래에셋증권
출처=미래에셋증권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33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8.62배를 상회했다. 배당수익률은 1.13%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해당 업종은 0.64% 오름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최근 코스피 시장 내 증권주 전반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증권사의 이익 전망과 외국인 수급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증권업종의 실적 회복과 시장 우호적 흐름이 지속될 경우 주가 확대 여지도 있다”며 “특히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유입 여부가 추가 탄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증시 흐름은 미국 금리 인하 신호, 국내 경기 회복 속도, 글로벌 자산배분 변화 등 대외 변수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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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