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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해썹 플랫폼 확산”…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제학회서 기술 기준 제시
IT/바이오

“스마트 해썹 플랫폼 확산”…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제학회서 기술 기준 제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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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및 차세대 스마트센서와 같은 기술이 식품안전 분야에 본격 도입되며, 글로벌 식품 산업의 혁신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2025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 혁신과 식품안전’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성공 사례를 집중적으로 공유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AI 기반 식품안전관리 기술의 대중화와 현장 적용 촉진의 분기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고도화된 스마트 식품안전관리 기술과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성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주요 세션에는 딥러닝 기반 신속 병원균 검출 플랫폼(고려대학교 박현우 교수), 4차 산업기술 활용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개발(해썹인증원 박정일 팀장), CJ제일제당의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구축 사례 등이 포함된다. 현장 운영과 기술 고도화 경험이 집결돼, 업계 실무자 및 국내외 식품안전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딥러닝 기반 병원균 검출 플랫폼의 경우, 미생물 검출 민감도와 식별 속도를 기존 대비 단축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식품 특화 스마트센서는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실시간 환경 오염 요소를 모니터링해, 위험 발생시 즉각적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러한 융합 기술은 전통적 샘플링 검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식품위생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다.

 

스마트 해썹 모델은 IoT(사물인터넷), 자동센서, 데이터 연동 시스템을 통합해, 제조·유통 기업들이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해썹(HACCP) 인증의 한계를 벗어나 데이터 기반 위험성 관리, 시설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식품안전관리의 선진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국내에서는 스마트 해썹 플랫폼 확산을 위해 정책 지원과 기술 표준화가 병행되고 있으며,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AI·센서 중심 식품위생관리 경쟁이 활발하다. 특히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AI 기반 식품 위해(危害) 예측체계의 인증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고, EU 역시 식품 디지털 전환 정책 프레임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 신뢰성과 위생관리 최소 요건 등 관련 규제와 표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국내 업체들의 실질적 적용 확대를 목표로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현장 중심 과제 지원, 식품 안전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홍진환 해썹인증원 인증사업이사는 “스마트 혁신 기반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AI·스마트 해썹 플랫폼의 산업 현장 도입이 식품 제조·유통 분야의 경쟁 우위를 좌우하는 주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본다. 산업계는 이번 기술이 실제 식품시장에 안착할 지 주목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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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스마트해썹#식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