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포체티노 재회 향한 뜨거운 시선”…tvN, 친선경기 중계로 축구팬 심장 뛰게 한다→전율의 현장 눈길
축구의 새로운 계절이 열렸다. 환한 미소를 머금은 손흥민이 tvN 화면에 등장하자,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목소리가 경기장 어귀마다 메아리쳤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미국, 멕시코라는 강호를 상대하며 또 한 번 성장의 문턱에 섰다. 이번 2연전은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한국 축구의 미래가 펼쳐질 무대이자, 스타들과 스승, 제자의 운명적 재회로 한층 뜨거워졌다.
대표팀은 지난 6월 예선을 넘어서며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팬들은 대륙의 강자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준비된 야성, 새로운 전략을 그라운드 위에서 확인하고자 했다. 황선홍 감독의 치밀한 전술과 손흥민, 그리고 최근 이름을 올린 신예 이태석 등 주요 선수들의 움직임에 스포츠계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이날 tvN은 ‘후방빌드업’을 통해 배성재, 박주호, 김환, 조나단 등 중계진이 머리를 맞대 대표팀의 현재와 미래를 논했다. 이들이 전하는 카타르 아시안컵 뒷이야기, MLS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 중심 에피소드, 저마다 품은 관전 포인트들이 한밤중 집안을 축구 이야기로 가득 채웠다. 스타 플레이어와 방송진의 입체적 분석,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의 그리운 재회 가능성까지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했다.
무엇보다도 2002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떠올리게 한 이을용 경남FC 감독의 아들, 이태석 선수의 합류 소식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코어 그 이상, 무대를 수놓을 선수들의 열정과 tvN의 생생한 중계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잊히지 않을 한 장면으로 남을 전망이다. CJ ENM이 앞으로도 국가대표팀은 물론 각종 축구대회 중계에 나서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외연을 한층 넓혀가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맞대결은 7일 오전 6시, 멕시코전은 10일 오전 10시 tvN을 통해 전국 축구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