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민주 시구 첫 도전”…청춘의 설렘과 긴장→야구장 가득 찬 응원 에너지
밝은 미소와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아일릿 민주가 한여름의 야구장에 남다른 에너지를 더했다. 처음 경험하는 시구의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순간, 민주만의 싱그러운 패기가 야구팬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는 민주가 지닌 긍정의 힘을 상징처럼 물들이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민주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t wiz의 홈 경기에 특별 시구자로 등장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그는 "시구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면서도 설렌다"고 소감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LG트윈스로부터 받은 소중한 기회에 고마움을 드러내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저의 에너지가 꼭 선수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해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아일릿은 오는 9월 1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찬란한 청춘의 빛을 담은 디스코 팝 장르로,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더불어 일본 데뷔와 함께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과 오사카성 홀에서 총 네 차례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004년생으로 올해 만 21세인 민주는 2023년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서 3위를 기록, 아일릿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아일릿은 청춘의 반짝임을 노래하며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아일릿 민주가 전한 야구장 속 특별한 설렘과 소망은 오는 9월 일본의 새로운 무대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