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굿즈 열풍”...영화관 특전 러시→팬심 ‘폭발하는 1주차’

혈귀의 어둠을 뚫고 나아가는 카마도 탄지로와 그의 동료들이 또 한 번 관객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화려함과 감동을 오가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하며, 영화관 곳곳은 어느새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씨네Q 등 전국 복합상영관에서는 1주차를 맞아 각종 굿즈와 한정판 특전 증정 이벤트가 이어지며, 극장을 찾은 이들의 설렘을 한층 더했다.

이번 ‘무한성편’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원작 만화로부터 시작된 대서사의 첫걸음을 그리는 영화다.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 힘겹게 싸워온 카마도 탄지로, 그리고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려는 집념의 이야기는 팬뿐 아니라 새롭게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치밀하게 이어지는 최종장 3부작의 서막이기도 하다.

특히 개봉 후 단 3일 만에 164만 925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성적은, 그 인기를 수치로 증명했다. 메가박스에서는 귀살대 PET 스탠디, 오리지널 티켓, 돌비 시네마용 포스터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증정품이 잇따랐다. 롯데시네마는 시그니처 아트카드와 캐릭터 컵홀더, 한정 콜라보 카페 운영 등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CGV 역시 PET 스탠디, TTT, IMAX 포스터와 더불어 한정판 카드, 접이식 부채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팬들의 발길을 끌었다. 씨네Q에서도 스페셜 티켓 증정이 준비됐다. 개봉 1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한정 상품으로 극장은 연일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지널 티켓부터 아트카드, 메탈키링, 리유저블컵까지, 영화와 캐릭터를 추억하려는 팬들의 기분 좋은 경쟁이 극장가를 가득 메운다. 무엇보다 캐릭터 일러스트가 담긴 한정품은 상영관마다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중한 한 장면처럼 팬들의 손안에 남게 됐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각기 다른 증정품 이벤트와 함께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