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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흠집내기 도 넘어”…한정애, 국민의힘 거짓선동 강력 비판
정치

“한미정상회담 흠집내기 도 넘어”…한정애, 국민의힘 거짓선동 강력 비판

정하준 기자
입력

한미정상회담을 둘러싼 평가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면 충돌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일부 야당은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으로 정상회담 성과를 흠집 내는 데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굴욕 외교”, “역대급 외교 참사”라고 혹평하며 양측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강조하며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다시 확인하고 당초 목표한 경제동맹, 새 협력 분야 개척 등 순탄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 스마트한 사람’이라 칭하며 회담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양국 정상이 신뢰를 쌓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과 외신도 호평 일색인데 팩트체크도 안 된 거짓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국격을 깎아내리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담이 잘 됐는데 왜 비난이냐, 대한민국 국민이 맞느냐”며 “비난은 국익을 해치고 국민 자긍심에 상처를 낸다. 자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공식 논평을 내고 “실질적 성과가 사실상 전무했다”며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굴욕 외교”, “역대급 외교 참사”라는 표현으로 현 정부의 외교적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을 둘러싼 양당 간 대립이 향후 정국의 또 다른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외교 현안을 둘러싼 공방이 지속되면서 국민 여론 역시 분화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날 국회는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한계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며, 정치권의 대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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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