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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팡팡서 놀이공원 접수”…키키, 일일 캐스트로 터진 젠지 감성→현장 반전 매력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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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팡팡서 놀이공원 접수”…키키, 일일 캐스트로 터진 젠지 감성→현장 반전 매력 쏟아진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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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팡팡의 문이 열리자 임기응변과 생기 넘치는 응원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키키가 놀이공원 ‘키키랜드’에서 일일 캐스트로 깜짝 변신하는 과정은 젠지 세대 특유의 활기와 새로움으로 물들었다. 장난기 어린 미소와 호기심,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진정성마저 화면을 뚫고 전해졌다.

 

키야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테마송을 완벽히 익혀 자신만의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고, 수이 또한 캐스트 역할에 몰입해 이용객들의 애정 어린 반응을 끌어냈다. 둘은 선배들의 시범 동작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안무와 노래를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위 주인공처럼 에너지를 분출했다. 한 차례 도전에서 끝내지 않고, 재도전을 통해 열정을 증명했고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무대까지 펼치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키키팡팡에서 빛난 열정”…키키, ‘키키랜드’ 일일 캐스트 변신→놀이공원에 젠지미 물들였다 / KiiiKiii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키키팡팡에서 빛난 열정”…키키, ‘키키랜드’ 일일 캐스트 변신→놀이공원에 젠지미 물들였다 / KiiiKiii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다른 멤버들도 특별한 소통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지유와 하음은 ‘주토피아 주키퍼’로 동물들과 교감하는 세밀한 배려를 보여줬다. 이들은 카피바라의 간식을 직접 제조해주고, 살금살금 다가가며 낯을 가리는 동물과 눈높이를 맞췄다. 더불어 알파카에게는 초콜릿을 건네며 털 손질과 마사지를 통해 따뜻한 접촉을 이어가, 화면 너머까지 마음을 전하는 듯했다.

 

이솔은 놀이공원에서 청소와 안내를 도맡은 ‘그린 캐스트’로 활약했다. 산책하듯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며, 친절한 서비스와 긍정의 미소를 아낌없이 선사했다. “즐겁게 안내와 청소를 하다 보니 산책도 된다”는 이솔 특유의 밝은 소감은 캐스트 경험의 순수한 기쁨을 엿보게 했다.

 

각자가 맡은 캐스트 직업을 완수한 후 키키 멤버들은 뜻밖의 선물과 함께 유쾌한 자유시간을 만끽했다. 놀이공원 곳곳을 누비며 펼친 ‘딸기게임(Strawberry Cheesegame)’은 배경음악처럼 그들의 찬란한 젊음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키키팡팡’을 비롯한 다양한 자체 콘텐츠로 또 다른 변신과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키키팡팡’ 11회에서는 놀이공원에서 빛난 젠지미와 멤버 간 층층이 쌓인 케미가 시청자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 역시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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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키팡팡#키키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