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매출 20.8% 증가”…더블유게임즈, 수익성 관리 영향에 영업이익 소폭 감소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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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2023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8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2억 원으로 소폭(0.5%)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588억 원)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순이익은 564억 원으로 38.1% 확대됐다.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신제품과 서비스의 견조한 성장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감소는 수익성 관리 강화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영업이익이 예상 수준을 기록하면서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순이익의 큰 폭 상승은 영업 외 수익과 더불어 비용 구조 개선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더블유게임즈의 향후 실적이 핵심 서비스 경쟁력과 비용 구조 개선의 연속성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기술 혁신과 원가 절감 등 구조적 변화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향후 실적 방향은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추가 비용 효율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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