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엔씨에너지 4.8% 급등”…장중 33,850원 기록하며 거래 활기

박선호 기자
입력

지엔씨에너지 주가가 10월 14일 장중 4.79% 오르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전일 종가 32,300원에서 1,550원 오른 33,850원에 거래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32,400원의 시가로 출발해 한때 32,300원의 저점을 찍은 뒤, 장중 34,50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1,031,172주로 집계돼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으며, 거래대금도 348억 3,300만 원에 달했다.  

지엔씨에너지 시가총액은 5,584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42위를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3.56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39.05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0.30%로 나타났다.  

총 상장주식수는 1,644만 8,909주이며, 외국인 투자자는 이 가운데 1,074,579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은 6.53%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거래량 급증과 함께 동종업종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외국인 투자 동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연구원은 “종목별 등락이 두드러지는 장세에서 저평가 지표와 유동성 쏠림 현상이 맞물리면서 단기 급등이 발생하는 양상”이라며 “후속 매수세 지속 여부가 주가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장은 국내외 수급 동향과 업종 전반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지엔씨에너지
출처: 지엔씨에너지

 

박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지엔씨에너지#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