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만족도 혁신”…제네시스, JD파워 조사 5년 연속 1위→프리미엄 위상 확고
북미 자동차 시장의 첨단기술 가치가 본격적으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제네시스가 미국의 대표적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기술 경험 지수(TXI)에서 전체 및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기술 혁신의 ‘정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업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차 첨단기술의 체감 만족도가 소비자 평가를 통해 정교하게 계량된 가운데, 제네시스는 벅찬 경쟁을 뚫고 5년 연속 최상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최상위권을 6년 연속 굳건히 지켰다.
JD파워 TXI 조사는 신차 구매 이후 90일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세밀한 만족도 평가로, 2025년형 차량을 중심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표에서 제네시스는 모든 브랜드 중 최고점인 538점을 기록, 기업의 선도적 혁신 의지와 지속 가능한 상품 가치가 구체적으로 수치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493점으로 일반 브랜드 1위를 6년간 이어오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의 심층적 상향 곡선을 그렸다.

평가 영역은 차량의 운전 편의성, 자동화 및 에너지 혁신, 인포테인먼트·커넥티비티를 망라한 40여개 첨단기술에 걸쳐있다. 특히 제네시스 GV80과 현대차 싼타페 등은 ‘첨단 기술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술 적용 차종으로 선정되며, 실제 상품에서 구현된 기술의 완성도를 직접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성과를 준엄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운전자 경험의 본질을 혁신하는 기술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JD파워 관계자는 첨단 기술이 단순히 적용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 삶의 품격을 실질적으로 고양시키는 데 방점이 찍힌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평가 결과가 성숙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질적 경쟁을 예고한다고 진단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가 체감하는 기술가치, 브랜드 신뢰, 상품 차별화라는 삼중주 속에서 경쟁 구도가 계속 심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