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30% 급등”…코스닥서 상한가, 대조적 강세
아이윈플러스가 10월 14일 장중 30.00% 오르며 1,482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아이윈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1,140원 대비 342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투자 심리와 거래가 크게 활발해진 상황이다.
장 시작은 시가 1,264원에서 시작됐고, 장중 최저 1,220원, 최고 1,482원까지 등락을 보인 끝에 상한가에 안착했다. 거래량은 총 1,736만여 주, 거래대금은 239억 8,700만 원에 달해 주가 상승과 함께 기록적인 수준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날 코스닥 동일 업종이 -0.42%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아이윈플러스는 단연 돋보이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 기준 시가총액은 484억 원, 코스닥 시총 순위 1,302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0주, 외국인 소진율 0.00%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급등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수급 변화나 시장 내 개별 모멘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상한가 사유에 대해선 명확한 재료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최근 코스닥 내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매매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관찰된다. 증시 관계자들은 거래량 증가와 가격 급등이 단기적 차익실현 요인과 맞물릴 경우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 내 수급 변화 및 관련 공시 추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