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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복귀의 순간”…김희철, 고백과 눈물의 무대→진심 담은 한마디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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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복귀의 순간”…김희철, 고백과 눈물의 무대→진심 담은 한마디 남겼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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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조명이 쏟아지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다시 무대 위에 섰다. 무대를 그리워하며 숨죽여왔던 시간과 달리, 이번 콘서트의 조명 아래서는 한없이 솔직한 감정과 진심이 흘렀다. 김희철은 유튜브 채널 '희님 Heenim' 커뮤니티를 통해 “슈퍼쇼 한국 버전을 마쳤다”며 소회를 전했다. 그는 몸살과 근육통이 뒤따랐던 행복한 고통의 시간을 고백하며, 그의 오랜 부상과 꿈 사이에서 흔들렸던 지난 시간을 털어놨다.  

 

10년 전 사고, 그리고 수술과 치료의 시간들. 김희철에게 무대는 버거운 짐이었고, 애써 모른척 외면했고, 한때는 “예능이 내 길”이라 자조하기도 했다. 장애 등급 판정을 받고 현실을 외면했던 순간부터, 무대 위 김희철을 원하는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이 그를 조용히 잠식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할 때나 내가 없는 무대를 보면 그리움과 미련이 계속 생겼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스란히 글로 옮겼다.  

유튜브 '희님'
유튜브 '희님'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겉으로는 차갑게 외면하던 감정에 결국 무너져버렸다는 고백이 뒤따랐다. 그는 “나 이제 스무 살이야! 만년슴살 김희철! 아이돌이라고! 사랑합니다 E.L.F. 사랑합니다 Super Junior”라며 마지막까지 팬과 멤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12집 ‘Super Junior25’에 참여하고, 오랜 재활 치료 끝에 드디어 슈퍼쇼 무대로 복귀한 김희철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KSPO 돔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번 공연은 홍콩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세계 각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긴 시간 팬과의 재회를 기다려온 김희철의 진심어린 복귀 무대에 현장은 깊은 여운이 깃들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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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슈퍼주니어#슈퍼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