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갈라쇼”…전유진·박서진, 눈물 속 진심→마지막 무대에 긴 여운
밝게 시작된 ‘한일톱텐쇼’ 갈라쇼의 무대는 한 곡 한 곡 쌓여가며 감동과 진정성을 더해갔다.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별사랑, 아키가 ‘니나노’로 펼친 화려한 오프닝은 흥겨움으로 가득 찼고, 이어 박서진, 진해성, 에녹 등 ‘톱텐 보이즈’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송은 토크와 무대, 그리고 뜻깊은 순간이 교차하며 진정한 축제의 장면을 완성했다.
전유진은 ‘주간 베스트송’ 최다 진입자로서 당당히 존재감을 입증했고, 박서진은 ‘최다 득표’의 주인공으로 무대의 중심을 지켰다. 최수호, 아키는 팬들의 신청곡을 직접 부르며 한층 깊은 소통을 이끌어냈고, 김다현은 일본어로 ‘댄싱 히어로’를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태진의 ‘Love Shot’과 전유진-최수호의 ‘like JENNIE’ 커버 댄스, 전유진과 박서진, 아키와 최수호의 듀엣 무대 등 다채로운 장르와 조합이 잇따라 펼쳐졌다. 특히 주현미의 등장과 박서진과의 ‘월악산’ 듀엣은 경외감이 깃든 명장면으로 남았다.

무대 위의 진심은 공개 프러포즈도 빛냈다. 에녹과 신승태의 무대는 특유의 설렘을 불어넣었으며, 진해성의 ‘어무니’에서는 가족을 향한 애틋함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예비신부 별사랑은 어머니에게 쓴 손편지로 시작된 ‘친정엄마’ 무대에서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눈물과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에는 멤버 모두가 한마음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박서진, 전유진이 멤버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노래로 표현하고, 아키는 한국 활동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눈물로 건네며 아쉬움과 희망을 동시에 남겼다. 전유진이 ‘실비 오는 소리에’로 남긴 여운 속에, 모든 출연진은 ‘흥타령’ 합창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일 가수들이 함께 완성한 뜻깊은 무대와 더불어, ‘한일톱텐쇼’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재정비 후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며, 9월 2일부터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25 한일가왕전’이 새로운 무대를 통해 시청자와 다시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