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뭉먕, 첫 시구의 벅찬 설렘”…SSG랜더스 홈 마운드→팬심 물결 속 무대 물든다
싱그러운 목소리로 무대를 적셔 온 김뭉먕이 이번에는 야구장 마운드 위에서 뜨거운 설렘을 전했다. 오랜 팬심을 안은 채 마침내 선명한 여름빛이 내리쬐는 SSG랜더스필드의 시구자로 나서며, 현장은 김뭉먕만의 진솔한 열정으로 물들었다.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2025 KBO리그 홈경기에 깜짝 시구자로 초청된 김뭉먕은 어린 시절부터 소망해온 마운드 위 첫 발걸음에 잔잔한 감동과 떨림을 드러냈다. 팬이었기에 더욱 간절했던 축복과 진심은 마운드 한복판에 또렷하게 각인됐고, 데뷔 신예 보컬의 풋풋함은 스탠드를 가득 채운 이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김뭉먕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야구 팬으로서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SSG랜더스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는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건넸다. 야구장은 그의 응원 한마디에 새로운 활기를 입었고, 팬들은 그 에너지를 믿고 환호했다.
무대 밖 김뭉먕의 행보 역시 새롭다. 영화 ‘청설’ 컬래버 음원 ‘푸른 시간 속, 우리’,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끝없는 밤을 가르며’ 등 다양한 작품으로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드러낸 그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Etham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한 색채도 선보였다. 최근 첫 번째 싱글 ‘부아앙~~’을 발표하며, 신선한 감각과 퍼포먼스로 대중과 한층 가까워졌다.
한 번의 시구, 한 번의 목소리로도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김뭉먕.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이날 시구 무대는 그의 꿈과 음악, 그리고 팬심이 하나로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김뭉먕이 출연한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2025 KBO리그 홈경기는 2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