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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눈빛의 설렘”…섬총각 영웅, 소모도 어르신도 놀랐다→생존 도전 그날의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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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눈빛의 설렘”…섬총각 영웅, 소모도 어르신도 놀랐다→생존 도전 그날의 떨림

김서준 기자
입력

바람이 부는 섬마을 완도 소모도에서 임영웅, 임태훈, 궤도는 낯설지만 설레는 시작을 맞았다. 서로 다른 삶의 결을 가진 세 사람이 작은 배에 올랐을 때, 임영웅의 어색한 눈길과 궤도의 해박한 과학 이야기는 낯가림을 녹여내듯 순식간에 새로운 공기를 만들어냈다. 낯선 환경과 빈 냉장고 앞에 서자, 셋은 새벽 내내 달려온 도시의 피로를 내려놓고 생존이라는 낯선 미션에 조심스럽게 맞섰다.

 

숙소에서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차가운 생수 외엔 아무것도 없는 풍경에 세 사람의 얼굴엔 당혹과 긴장, 그리고 소박한 웃음이 스며들었다. 임영웅은 생존과 힐링 사이에서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고, 임태훈 역시 불안한 마음을 엿보였다. 장을 볼 수 없는 상황, 누군가와 의지할 곳이 필요한 순간, 임영웅과 친구들은 이장님을 찾아 위로와 도움을 청했다. 섬 어르신들과의 만남은 시골의 아늑한 정과 팬심이 섞인 따뜻한 환대로 채워졌다. 팬이라는 부녀회장님과 이장님 사모님의 진심 어린 포옹 속에서, 임영웅은 설렘과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SBS '섬총각 영웅 (Little Island, Big Hero)' 캡처
SBS '섬총각 영웅 (Little Island, Big Hero)' 캡처

섬의 하루는 그저 느리게 흘러가지 않았다. 임영웅은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평소에는 느끼지 못한 평온함에 잠시 눈을 감았고, 궤도와 임태훈도 고단한 순간 사이새이 서로의 속내를 소박하게 쏟아냈다. 자급자족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세 사람은 바다로 나가 통발로 해산물 잡기에 도전했고, 이장님과 해녀 어머님 등 섬 주민들은 각자 방식으로 마음을 건넸다. 특히 해녀는 임영웅에게 뿔소라를 선물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남겼다.

 

뜻밖의 반전은 궤도와 연락하던 깜짝 손님, 이이경의 등장이다. 쌀과 신선한 식재료를 바리바리 사와 주며 세 사람의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임영웅은 이이경의 방문에 안도의 미소를 지었고, 이 순간 섬에서의 하루가 비로소 숨을 틔우는 듯한 환희로 번졌다. 서로 처음 마주한 이들이 외딴 섬에서 감정을 쌓아가는 그날, 진짜 힐링과 생존의 서사는 아름답게 시작됐다.

 

‘섬총각 영웅 (Little Island, Big Hero)’은 임영웅, 임태훈, 궤도가 완도 소모도에서 펼치는 자급자족 생존 이야기를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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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섬총각영웅#임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