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44,100원 돌파”…거래대금 17억 원, 업종 약세 속 상승세

STX엔진이 9월 10일 장초반 44,1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STX엔진 주가는 시가 43,800원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43,450원까지 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44,250원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8,925주, 거래대금은 17억 900만 원에 달했다. 주가는 현재 장중 고가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STX엔진의 시가총액은 1조 7,685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 192위에 해당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7.75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6.19배에 비해 낮다. 같은 시간 동일업종 지수가 -0.44% 하락하고 있음에도 STX엔진은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STX엔진 주식 2,934,005주를 보유, 전체 상장주식 수(40,148,063주) 대비 보유율은 7.31% 수준으로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PER 수치가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업황 및 외국인 투자 동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향후 증시 변동성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