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슐랭 가이드, 김포 한우케이크 매혹”…라이프 매거진 출연진, 침샘 폭발→판교 한우구이 미식 여정

밝은 햇살처럼 시작된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의 맛슐랭 가이드는 김포 고촌과 판교의 한우 명소들을 한 폭의 풍경처럼 그려냈다. 김포 신곡리가 품은 한우케이크 정육식당에서는 부드러운 고결함과 풍성한 갈비탕의 깊이가 오감을 일깨웠고, 분당 판교 운중동의 한우구이 식당은 눈꽃부채, 살치살, 설화등심에 이르기까지 미식의 극점을 선사했다.  

이번 124회에서는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각 지역별 한우 요리의 매력 포인트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고촌의 정육식당 한우케이크는 기존 고기 요리를 넘어 예술적인 비주얼과 신선함으로 테이블 위에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넉넉한 한우갈비탕의 따스함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과거 ‘생방송 오늘저녁’ 등에서도 조명된 바 있다. 반면 판교의 한우구이 전문점은 등심, 갈비, 육회 등 다채로운 부위를 정성껏 준비, 미식 센스가 살아 있는 이들에게 색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방송은 대전 보문산 베이커리부터 인천 구월동 스시, 청주 남이면 정통 바비큐, K-스포츠의 숨은 이야기까지 모자이크처럼 이야기를 쌓아가며 한우케이크와 매운양푼갈비 맛집에서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 지역의 명소를 두루 담아낸 구성이 시청자의 발길까지 이끌었다는 평이 이어진다.  

김포 고촌 한우케이크, 갈비탕과 분당 판교 한우구이가 동시에 조명된 이번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124회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