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업종 평균 넘는 수익률”…글로벌텍스프리, 코스닥서 4%대 급등 마감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텍스프리의 주가가 8월 25일 강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KRX) 마감 기준 글로벌텍스프리는 전일 대비 4.33% 오른 4,580원에 장을 마감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1.53%)을 크게 상회하는 흐름이어서 투자자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거래일에서 글로벌텍스프리는 시가 4,450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 4,660원, 최저 4,355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최종적으로 상승장을 이어가며 긍정적인 수급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총 110만3941주의 거래량과 50억11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주가 강세에 힘을 실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텍스프리의 이 같은 강세 배경에 외국인 투자자 비중 확대와 시가총액 순위 상승이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텍스프리의 시가총액은 3219억 원으로 코스닥 252위에 올랐고, PER(주가수익비율)은 27.10배를 기록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 역시 전체의 15.79%에 달해, 수급 측면에서 중장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글로벌텍스프리의 사업 확장과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적 변동성 확대, 코스닥 전체의 불확실성 등은 상존하는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동일업종 대비 높은 주가상승률은 기업 체력과 외국인 수급의 힘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향후 업황과 수급 흐름의 변동이 주가에 얼마나 반영될지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텍스프리의 주가 흐름이 현 시장 내 투자심리 변화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