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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약세…외국인·기관 매도세 지속에 7만4,100원 하락 마감”
경제

“LG전자 약세…외국인·기관 매도세 지속에 7만4,100원 하락 마감”

윤선우 기자
입력

LG전자 주가가 8월 29일 오후 3시 11분 기준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46%) 내린 7만4,1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7만5,400원이었으며, 장중에는 7만5,500원까지 올랐으나 최저 7만3,600원까지 밀리는 등 낙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약 38만9,000주, 거래대금은 약 2,8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1만6,000주, 기관은 9,000주가량을 순매도하며 지속적인 매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보유율은 29.35% 수준이다.

출처: LG전자
출처: LG전자

평가 지표도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8.18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61배로, 이는 동일업종 평균 PER 26.00배와 비교해 낮은 편이다. 2025년 2분기 실적 기준 매출은 20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6,394억 원, 당기순이익은 6,0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LG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9만7,333원으로, 현재가 대비 30% 넘는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나, 수익성 둔화 우려가 단기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단기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경우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지만, 당장은 수익성 모멘텀 약화가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증시에선 LG전자와 같은 대형주의 주가 변동성이 외국인 수급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투자자들의 관망 기조가 단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시장은 다음 달 예정된 글로벌 IT업체들의 실적 발표와 수급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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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외국인매도#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