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AI주 변동성 확대”…뉴엔AI, 장중 급등세 속 거래량 급증

코스닥 시장에서 AI 관련 종목 뉴엔AI가 9월 들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오전 10시 기준, 뉴엔AI는 전일 종가 22,200원보다 7.21% 오른 23,800원에 거래됐다. 상한가 28,850원과 하한가 15,55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고가 24,600원을 찍은 후 소폭 조정되는 모습이다.  

금일 장에서는 348,462주의 거래량 및 83억 3,800만 원에 이르는 거래대금이 집계됐다. 기업 시가총액은 2,109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400위에 랭크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보유는 29,441주, 외국인소진율 0.33%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 개발·솔루션 시장이 성장하면서, AI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세를 얻는 분위기다. 특히 동일업종의 평균 PER이 27.14, 등락률이 1.06%에 머무른 반면, 뉴엔AI는 전일 대비 7%를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AI 및 IT서비스 업종 내 경쟁력·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관련 업종 기업들이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경우 단기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장기 투자 전략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코스닥 내 유사 기업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시장 분석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따른 시장 지위 변동성, 글로벌 기술 경쟁 구도 등을 주목하며 중장기적 시장 영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