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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손편지 100통 진심 폭발”…신상출시 편스토랑, 아내와 23년→순애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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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손편지 100통 진심 폭발”…신상출시 편스토랑, 아내와 23년→순애보 감동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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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한 요리 냄새와 함께 김강우의 손끝이 전하는 애틋한 마음이 주방을 채웠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강우는 결혼 15주년을 기념해 아내에게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썼고, 오랜 시간 변치 않은 사랑을 가득히 드러냈다. 23년간 모은 손편지 100통 이상의 세월, 그동안의 사연과 애틋함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깊은 여운에 젖었다.

 

김강우는 방송에서 8년의 연애 끝에 결혼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고 밝히며, 가장 가깝고 든든한 인연인 아내를 향한 감사를 털어놨다. 삶의 절반 이상을 함께 나눈 두 사람의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 안에서도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아내가 숨겨둔 손편지를 요리 도중에 우연히 발견한 순간, 김강우의 목소리는 흔들렸고, 가족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갱년기의 솔직한 감정들마저 있는 그대로 전하며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췄다.

김강우 / 엔에스이엔엠
김강우 / 엔에스이엔엠

또한 방송에서는 김강우가 직접 아들들을 위해 준비한 레시피 노트가 공개되며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볶음밥, 들기름막국수, 제육볶음 등 세 가지 요리를 손수 기록하며, 아버지로서 남기고 싶었던 따스한 바람을 함께 전했다. 감자전분을 활용한 특별한 제육볶음 비법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출연자들과 제작진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강우 손편지와 가족을 향한 메시지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세대를 넘나드는 진정성과 다정함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고, 사랑을 지켜온 한 배우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울림을 남겼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강우는 ‘명언제조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따뜻한 인간미와 사랑꾼의 이미지를 동시에 각인시켰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김강우의 이야기를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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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신상출시편스토랑#손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