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역도선수 재활로 새출발”…대한역도연맹, 지도자 강습회→선수 관리 혁신
스포츠

“역도선수 재활로 새출발”…대한역도연맹, 지도자 강습회→선수 관리 혁신

권하영 기자
입력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 역도 지도자들의 열정으로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역도선수 재활과 부상 예방 등 현장에 꼭 맞는 실질적 교육이 이어진 강습회였다. 곳곳에서 각자의 노트에 쉴 새 없이 기록이 더해지는 모습은 역도 선수들의 미래를 향한 무거운 책임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28일 대한역도연맹은 진천선수촌에서 2025 역도 지도자 강습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선수 관리 능력 강화와 지도자 전문성 향상을 두 축으로 삼고, 실제 현장 경험과 최신 스포츠 의학 이론을 결합하는 데 집중했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은 직접 행사장을 찾아 모든 참가자에게 깊이 있는 응원을 전했다. 두 관계자는 재활훈련의 최신 트렌드와 과학적 접근법의 현장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선수 한 명 한 명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은 지도자들의 꾸준한 역량 강화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역도선수 재활운동 집중”…대한역도연맹, 진천선수촌 강습회 개최 / 연합뉴스
“역도선수 재활운동 집중”…대한역도연맹, 진천선수촌 강습회 개최 / 연합뉴스

이날 강습회에서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 홍정기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그는 ‘역도선수를 위한 재활 운동’을 주제로, 어깨 관절의 안정성 강화와 근육 손상 예방, 허리와 무릎의 기능 회복을 위한 훈련법 등 세밀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시연했다. 현장에서는 어깨와 무릎 등 선수들이 자주 겪는 부상의 구체적 사례가 공개되며, 실무에서 즉시 써먹을 수 있는 재활 및 강화운동 기법이 큰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경기력 회복뿐 아니라, 장기적인 선수 수명 연장에 중점을 두는 교육 내용이 지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한역도연맹은 이번 강습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도자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역도 선수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교육 내용이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해 도움이 크다”며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진천선수촌을 가득 채운 집중과 열정 뒤에는, 묵묵히 선수 곁을 지킨 지도자들의 땀이 있었다. 대한역도연맹은 재활훈련이라는 키워드로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의 기록을 남겼다. 역도 현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은, 앞으로 열릴 지도자 교육을 통해 계속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대한역도연맹#진천선수촌#역도강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