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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시대별 메이크업 도전”…얼리어잡터 감탄 속 마릴린 먼로 재해석→성장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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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시대별 메이크업 도전”…얼리어잡터 감탄 속 마릴린 먼로 재해석→성장 예감

이도윤 기자
입력

고등학교 실습실을 가득 채운 생기와 설렘, 그 한가운데에 다영이 있었다. ‘얼리어잡터’에서 다영은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미용의 세계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밝은 시작과는 달리, 이어지는 도전과 과정 속 다영의 감정은 점차 깊은 진지함과 두근거림으로 물들어 갔다.  

 

강의실 곳곳은 시대별 메이크업 실습에 도전하는 다영의 떨리는 손길과 호기심으로 채워졌다. 1980년대 분홍 립스틱의 파스텔 감성, 1990년대 날렵한 눈썹과 또렷한 립 라인, 그리고 1950년대를 빛낸 마릴린 먼로의 붉은 입술과 각진 눈썹까지. 세월을 뛰어넘는 뷰티의 역사를 따라가며 다영은 친구들과 MC 장성규의 응원과 감탄을 한몸에 받았다. 마릴린 먼로 특유의 작은 입술 점과 당당한 미소까지 재현한 순간, 실습실 전체에 우레 같은 박수와 웃음이 번져 나왔다.  

“마릴린 먼로 변신”…‘얼리어잡터’ 다영, 시대별 메이크업→감탄 유발 / KBS
“마릴린 먼로 변신”…‘얼리어잡터’ 다영, 시대별 메이크업→감탄 유발 / KBS

이어진 샴푸실에서는 미용예술과 친구 박의민 학생의 지도로 다영이 첫 샴푸 실습에 도전했다. 머뭇거림 속 서툰 손놀림, 긴장감 어린 표정과 예기치 못한 실수에서 터져 나오는 학생들의 웃음. 그러나 시행착오가 반복될수록 다영의 손끝에도 점차 자신감이 스며들었고, 박의민 학생이 선보인 현란한 샴푸 기술은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나 왜 잘하지?’라는 다영의 깜짝 놀란 한마디와 함께 숨겨진 재능도 조명됐다.  

 

마지막 미용 수업에선 히피펌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영은 헤어 롯트를 처음 만지는 낯섦을 감추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꼼꼼하게 한 올 한 올 머리를 감아냈다. 창조와 끈기의 시간이 흐른 뒤, 완성된 히피펌을 본 친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전했다. 익숙해지는 반복과 뜻밖의 실수, 그리고 소소한 성공의 기쁨까지 다영은 성장의 여운을 진하게 남겼다.  

 

또 다른 주인공인 청담동 유명 헤어숍 대표 원장 모준수 졸업생은 남성 헤어컷 전문가다운 노련한 솜씨와 열정을 선보였다. 10만 팔로워와 400명 단골을 거느린 그는, 후배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서울에서 만난 미래의 미용인들에게 커트 선물로 꿈의 길을 밝히며 귀감이 됐다.  

 

이날 방송은 누군가의 손길과 웃음, 그리고 배우는 순간마다 켜켜이 쌓여가는 꿈의 내공을 보여주며, 시청자까지도 자신의 일상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하게 만들었다. 따뜻하고 유쾌한 공감이 교차하는 성장의 시간, 이들은 모두 새로운 내일로 한 발짝 나아갔다.  

 

KBS1 ‘얼리어잡터’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편은 8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10분, 꿈과 변화의 순간을 기다리는 시청자 곁에 찾아올 예정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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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얼리어잡터#모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