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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주가 0.9% 상승”…PER 낮고 배당수익률 7%대, 외국인 35% 보유
경제

“현대해상 주가 0.9% 상승”…PER 낮고 배당수익률 7%대, 외국인 35% 보유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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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대해상 주가가 장중 한때 27,9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 대비 0.9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현대해상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0원 오른 27,900원에 거래됐고, 장중 고가는 28,100원, 저가는 시가와 같은 27,650원이었다. 현재 가격은 장중 고가에 근접했다.

 

거래량은 87,761주, 거래대금은 24억 5,200만 원으로 집계된다. 현대해상은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2조 4,943억 원으로 151위에 올라 있다.

현대해상 CI
현대해상 CI

현대해상 재무지표도 눈길을 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3.93배를 기록해 동일업종 평균(7.26배)보다 낮은 수준이며, 배당수익률은 7.39%로 높게 나타났다. 같은 업종 주가 등락률은 +1.87%로 업종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총 상장주식수 89,400,000주 중 31,620,978주를 보유하고 있어 소진율은 35.3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저PER과 높은 배당수익률, 그리고 업종 내 외국인 투자 비중 확대 등을 긍정 요인으로 꼽고 있다.

 

증권가는 최근 업종 내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력에 주목하며, 보험·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업계 실적 발표와 금리 움직임, 외국인 추가 매수세 등을 주요 변수로 지켜보는 분위기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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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배당수익률#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