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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동반 강세”…현대건설, 업종 대비 상승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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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동반 강세”…현대건설, 업종 대비 상승률 눈길

신유리 기자
입력

건설업계가 최근 종목별 온도차 속에 견고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KRX) 마감 기준, 현대건설은 64,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거래일 대비 2.8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주 전반이 1.30%의 등락률을 보인 가운데, 현대건설은 업종 평균을 웃도는 탄탄한 오름세를 시현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64,500원으로 장을 출발해 한때 65,500원을 찍는 강세를 연출했으나, 저가 63,200원까지 조정을 거친 뒤 64,300원선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17만 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 역시 751억 원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모였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시가총액은 7조 1,602억 원으로 코스피 내 75위에 위치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주식은 2,721만여 주로, 전체 상장 주식 중 24.44%를 차지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0.93%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유입 트렌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주가 강세는 부동산 경기 온기 반영, 해외 플랜트 수주 등 복합적 모멘텀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금리 인하 기대와 더불어 주요 건설사들이 지속적으로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예고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외 불확실성 완화 조짐과 함께 해외 수주, 내수 프로젝트 두 축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국내외 주택 및 토목 발주 증가가 대형 건설사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차원에서는 SOC 투자 확대 정책 기조, 건설 산업 고도화 추진 의지도 재확인됐다. 일부 지자체도 도심재개발·노후 인프라 투자 등 정책을 가속화하면서 현장 체감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반면, 고금리·원자재가 부담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동시 관리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주가 상승세에 따라 실적 개선과 수주 모멘텀이 연동될 수 있지만, 거시 환경 변화와 이익률 단단함 유지 여부가 중장기 관전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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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