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얼큰한 당신’ 파워 무대”…트롯쇼 황태자, 가을밤 갈증 해소→팬들 호응 물결

트로트계의 황태자 신성이 ‘더트롯쇼’에서 깊은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레이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신성은 한층 성숙해진 눈빛과 댄디한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휘몰아치는 음악 속에서 가을밤의 여운을 진하게 남겼다. ‘더트롯쇼’는 다양한 트로트 스타들이 차트를 겨루며 진정한 센터를 가리는 무대. 148회 방송에서는 신성을 비롯해 오유진, 황윤성, 강진, 윤서령, 성리 등 환상적인 라인업이 빛을 더했다.

신성은 이날 대표곡 ‘얼큰한 당신’을 열창하며 특유의 ‘가습기 보이스’와 짙은 호소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높아진 성량과 감성 어린 목소리는 음악의 결을 따뜻하게 살렸고, 이와 함께 귀여운 안무는 트로트 무대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 곡이 이어질수록 객석에서는 “가을밤에 어울린다”, “비주얼과 가창력 모두 완벽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신성은 무대 위에서 여유로운 미소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완전히 끌어당겼다.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이후 ‘불타는 장미단’, ‘한일톱텐쇼’, ‘트롯챔피언’을 비롯해 ‘복면가왕’, ‘인기가요’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입지를 넓혀온 신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차분한 카리스마와 반전 매력을 동시에 과시하고 있다. 신곡 ‘얼큰한 당신’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신성만의 개성적 보이스로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국민 트로트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모든 무대를 진심 어린 노래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로 채우는 신성. 앞으로도 ‘더트롯쇼’와 같은 다양한 장에서 깊이 있는 감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트롯쇼’ 148회는 SBS Life, SBS M을 통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