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문화콘텐츠주 동반 약세”…애니플러스, 거래량 속 4.7% 하락
코스닥 문화콘텐츠주가 시장 전반의 약세와 함께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및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는 장중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종가(5,000원) 대비 4.70% 내린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5,070원, 고점 역시 5,070원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단기 매물 출회와 시장 약세 영향으로 저가 4,745원까지 밀렸다.
실적 지표로 보면, 현재 애니플러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2.03배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업종 내 경쟁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쉽사리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다. 외국인 소진율은 3.53%에 그쳐 글로벌 자금 유입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총 상장주식 수는 5,153만여 주, 거래량은 장중 2,030,508주에 이르러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이 관측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애니플러스의 시가총액은 2,455억원, 시총 순위는 343위에 해당한다. 한편, 같은 업종 등락률이 -1.18%를 기록하는 등 콘텐츠 업종 전반에 걸친 투자 심리 위축도 애니플러스 주가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상장 콘텐츠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 소비 심리 냉각, 경쟁 심화 등 복합 요인으로 동반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와 시장에서는 하반기 콘텐츠 산업 지원책을 강화하며 전반적 회복 모멘텀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는 “단기 수급 요인과 코스닥 전체의 투자 심리 위축이 중소형 콘텐츠주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황 개선과 기초 체력 확보가 주가 안정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정책과 업계 환경의 교차가 투자 흐름에 변곡점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