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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주가 보합세”…외국인 순보유 9.61% 유지 속 관망장세
경제

“올릭스 주가 보합세”…외국인 순보유 9.61% 유지 속 관망장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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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주가가 9일 오전 장 초반 기준 전일 대비 변동 없이 91,300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의 9시 1분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시가 91,0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91,800원까지 올랐으나, 최저 91,000원과의 차이도 800원에 불과해 가격 변동폭이 제한된 모습이다.  

이날 올릭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8,657주의 거래량과 7억 8,9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장 전체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릭스 역시 동일 업종 등락률 0.00%와 같이 큰 흐름 변화 없이 횡보세를 지속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율은 전체 상장주식수 2,010만 6,724주 중 193만 3,216주(9.61%)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8,357억 원으로 코스닥 28위에 올라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전반에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대형 투자 이슈나 추가 실적 모멘텀 없이는 거래량 축소와 박스권 횡보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9월 중 예정된 주요 연구개발 성과 발표나 외국인 매매 동향 변화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흐름과 국내 정책 변화 여부에 따라 투심이 개선될지 관망세가 이어질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향후 수급 및 업종 내 대형 이슈가 변동성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올릭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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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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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