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아린, 눈물로 스며든 이별”…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시청자 마음에 깊은 흔적
환한 미소로 출발한 청춘들의 여정이 서서히 고마움과 이별의 감정으로 깊어진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마지막 회를 앞두고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 네 배우의 진솔한 목소리가 전해졌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성장한 인물들의 마음이 한 폭의 드라마로 스며들며, 수많은 이별의 순간처럼 마지막 인사가 시청자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윤산하는 박윤재라는 인물을 통해 설렘과 망설임, 성장의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허전함 속에서도 각자의 선택이 만들어낼 결말에 주목해 달라는 바람을 건넸다. 박윤재, 지은, 지훈 삼각 구도의 마지막 흐름이 관전 포인트임을 강조하며 아련한 여운을 선사했다.

아린은 김지은으로 분해 계절을 오가며 보낸 촬영의 기억과 함께 소개팅 장면, 입맞춤 순간에 각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몽글몽글한 감정을 담으려 밤낮없이 고민했다"는 고백에는 김지은을 살아 숨 쉬게 한 배우의 진심이 묻어났다. 무엇보다 사랑의 결말을 기대해 달라는 목소리가 애틋하게 다가왔다.
유정후는 김지훈 캐릭터를 통해 인간적, 연기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했다고 토로했다. 시청자와 동료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조심스레 예고했다. 츄 또한 강민주로서 현실과 연기의 경계를 넘나든 특별한 감정선을 드러냈다. 머리채 싸움 장면을 돌아보며 그 순간의 열정과 치열한 감정을 시청자들이 함께 느껴주길 바란다고 했다.
작품은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여자친구가 하룻밤 사이에 꽃미남으로 변하는 기발한 상상력과 청춘의 무모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로맨스로 완성됐다.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 네 주인공의 매력과 케미, 여기에 예측 불가한 전개가 더해져 일본 NTT 도코모의 OTT 레미노에서 아시아 인기 랭킹 TOP5에 드는 성과까지 거뒀다.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한 배우들의 소감과 깊어진 감정선이 시청자 마음까지 적시는 가운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최종회는 8월 28일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