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아메리카 갓 탤런트 단독 무대”…북미 투어 정점에서 쏟아진 K팝 자부심→전 세계 시선 집중
미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한국 그룹 르세라핌이 무대를 채웠다.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다섯 멤버가 함께 선보이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현지 메이저 방송 출연이란 점에서 르세라핌의 세계적 위상은 더욱 빛났다.
특히 방탄소년단에 이어 단 두 번째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에 선 한국 퍼포머라는 사실이 현지와 국내에서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은 특유의 대담한 카리스마,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룹은 9월 4일 뉴어크를 시작으로 6일 시카고, 9일 그랜드 프레리, 13일 잉글우드, 15일 샌프란시스코, 18일 시애틀, 21일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24일 멕시코 시티까지 다양한 북미 도시 투어를 펼치며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있다.

르세라핌이 NBC ‘투데이 쇼’,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의 음악 코너를 비롯해 다수의 현지 방송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던 점도 다시 강조된다. 무엇보다 올해 방송 20주년을 맞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에 한류 K팝 걸그룹 퍼포머로 올라선 사실만으로 르세라핌의 북미 성장세가 입증됐다.
관계자는 “다섯 멤버가 이번 무대에서 르세라핌만의 에너지와 자신감을 압도적으로 드러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각 도시 무대마다 쏟아지는 현지 팬덤의 열광과 온라인 반응 역시 르세라핌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한다.
공연마다 매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르세라핌의 북미 행보, 그리고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연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이 차지하는 영향력의 확장을 상징한다. 르세라핌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와 이어지는 북미 투어 일정은 지금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