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0.64% 상승”…외국인 23% 보유 속 거래량 활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9월 10일 오전 장중 62,600원에 거래되며 0.6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종가 62,200원 대비 400원 오른 선에서 움직였다.
개장 직후 시가 62,500원을 기록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중 한때 62,800원까지 올랐으나 62,000원까지 내려가는 등 800원대 변동폭을 보였다. 현재가는 상한가 80,800원, 하한가 43,600원 구간에서 거래됐다.

총 거래량은 328,593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205억 2,0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오전 흐름부터 투자자들이 활발히 매매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11위에 올라 있으며, 전체 시가총액은 40조 1,632억 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 동향도 주목받았다. 전체 상장주식 640,561,146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48,291,629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3.15%를 기록했다.
동일업종 내 두산에너빌리티와 비교했을 때, 업종 평균 등락률이 1.10% 상승한 데 비해 두산에너빌리티는 0.64%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고,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8.18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외국인 보유비중과 거래량 추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추가 상승 여력과 외국인 수급 흐름에 모이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코스피 대형주의 전반적인 시장 방향성과 외국인 수급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