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이노텍 장중 188,800원”…외국인 보유 24.8% 기록 속 상승세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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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14일 오전 장에서 188,8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 187,200원 대비 0.85%(1,600원) 오름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LG이노텍은 시가 187,50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190,200원, 저가 186,800원 등 비교적 강한 변동을 나타냈다.

 

이날 주가는 상한가 243,000원과 하한가 131,100원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거래량은 13,921주, 거래대금은 26억 2,300만 원으로 집계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LG이노텍의 시가총액은 4조 4,66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03위에 포진해 있다. 상장주식수는 총 23,667,107주다.

출처: LG이노텍
출처: LG이노텍

LG이노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47배로, 동일업종 PER(72.01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1.11%를 기록했다. 외국인 한도 주식수는 23,667,107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5,875,397주로 소진율은 24.83%에 달했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은 2.32% 상승으로 나타났다.

 

투자업계에서는 코스피 시장 내 대형주의 등락 흐름과 외국인 투자 움직임에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PER이 동일업종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대형주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유의하면서 실적 시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의 외국인 지분율이 24.8%를 넘어서며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 시장에서의 흐름과 실적 전망에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금리 결정과 하반기 기업 실적에 따라 추가 상승 동력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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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