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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폭염 브로맨스” 차태현·김동현, 한여름 밤 예측불가 스킨십→단결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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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폭염 브로맨스” 차태현·김동현, 한여름 밤 예측불가 스킨십→단결의 반전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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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밤하늘 아래, 차태현과 김동현이 땀방울을 나누며 서로에게 기대던 순간 ‘핸썸가이즈’ 안엔 짙은 온기와 진한 미소가 번졌다. 한여름 폭염이 가득한 공간에서 멤버들은 에어컨 없이 버티는 미션 앞에 서서, 농익어 가는 친구의 온도를 온몸으로 껴안았다. 다섯 남자가 모여 섭씨 38도의 무더위를 맨몸으로 견디는 초특급 브로맨스 현장은, 결핍 속에서 돋아난 우정과 유쾌한 긴장감으로 채워졌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부족 생활을 주제로 한 단체 미션에 돌입했다. 멤버 전원이 작은 네모 칸 안에서 잠시라도 버텨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자 김동현은 “인간의 신체 구조상 불가능하다”고 좌절감을 드러냈고, 이이경은 “희망회로라도 돌려보자”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 와중에도 내부 갈등과 허탈한 웃음이 뒤섞여, 다섯 남자의 색다른 케미가 빛났다.

“폭염 속 초밀착 브로맨스”…차태현·김동현, ‘핸썸가이즈’ 한여름 밤 미션→예상 밖 스킨십 / tvN
“폭염 속 초밀착 브로맨스”…차태현·김동현, ‘핸썸가이즈’ 한여름 밤 미션→예상 밖 스킨십 / tvN

미션 진행 도중 예상치 못한 순간이 흘러나왔다. 키 차이가 큰 멤버들 사이에 차태현이 몸을 맡기고 포켓보이처럼 안겨드는 모습, 이이경이 “나도 안아줘야 한다”고 애원하는 장면이 맞물려, 불쾌지수 최고조 속에서 유쾌한 스킨십이 펼쳐졌다. 이 어색하면서도 따뜻한 스킨십에 웃음바다가 만들어졌고, 피로를 이겨낸 우정의 힘이 스며들었다.

 

한편 오상욱은 남다른 ‘런지’ 자세로 한 발 만에 네모 칸을 점령, 김동현이 주장하던 ‘신체 구조론’을 뒤엎으며 팀 분위기에 반전을 불러일으켰다. 난이도 최상이라는 미션 앞에 다섯 남자 각자가 내뿜던 에너지와 리더십이 새로운 팀워크로 이어지면서, 3% 미만 승률의 미션 성공 여부에까지 시선이 쏠렸다.

 

서로를 의지하고 때론 갈등하며 극한 환경 속 새로운 브로맨스를 만들어가는 ‘핸썸가이즈’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거침없는 우정과 다양한 감정 교차로 매회 긴 여운을 남긴다. 이 여름의 잊지 못할 초밀착 케미와 미션의 이어지는 승부는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40회를 통해 공개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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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차태현#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