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아린 백허그에 붕어빵 미소”…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파스텔빛 청춘→결말 궁금증 폭발
유쾌한 미소와 따스함으로 시작된 저녁, 윤산하가 연기하는 박윤재와 아린이 분한 김지은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안방 데이트를 선보이며 설렘을 더했다. 소소한 일상 속 깜짝 백허그, 그리고 붕어빵 하나로 채워지는 두 사람의 사랑이 고요하게 번지는 순간, 시청자들은 무심히 스며드는 청춘의 진심을 포착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한층 진하게 물드는 두 사람의 감정선은 화면 너머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박윤재는 직접 사 온 붕어빵 하나에 작은 의미를 더했고, 김지은은 그 따뜻함을 크게 베어 물며 한순간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애틋함을 보였다. 그러나 파스텔처럼 고왔던 분위기가 갑자기 무거워진 이유는 김지은의 두 손 합장과 간절한 기도 때문이었다. 무릎베개로 다가간 박윤재의 다정한 움직임과 복잡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조심스레 흔들었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는 두 인물의 깊은 눈빛은, 과연 이들 앞에 놓인 위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남겼다.

이전 방송에서는 김지은이 다시 ‘여자’로 돌아와 박윤재에게 미국 교환학생의 기회를 허락하고, 두 사람이 거리와 시간을 넘어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다른 인물 강민주가 김지효의 진짜 정체를 밝히라며 압박하는 과정, 그리고 유정후임을 향한 용기 있는 고백까지 치밀한 심리선이 교차했다. 극대화된 감정 소용돌이 끝, 윤산하와 아린의 안정된 연기 호흡과 따스한 팀워크가 극 전체에 따뜻한 윤기를 더했다.
방송 현장에서는 ‘붕어빵 케미’로 불릴 만큼 따뜻하고 달콤한 연출이 계속됐다. 두 사람은 순간순간 시청자에게 “파스텔같이 예쁜 드라마”, “몽글몽글한 감성”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청춘로맨스의 정석을 써내려갔다. 제작진 또한 “박윤재와 김지은, 공식 설렘 유발자”라며 작품에 기운을 더했다.
몽글몽글한 여운과 함께 단 2회를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윤산하와 아린이 그려낼 해피엔딩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1회는 8월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