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머티 장중 63,100원 약세”…거래량 127만 주·업종 강세 역행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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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 주가가 10월 17일 오전 장중 63,100원으로 전일 대비 0.47% 하락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종가 63,400원에서 300원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3,30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65,600원까지 올랐다가 60,9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넓은 등락폭을 보였다. 현재까지 가격 변동폭은 4,700원이며, 거래량은 1,279,054주, 거래대금은 810억 2,700만 원을 기록했다.

동일업종 지수가 0.78% 상승한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만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코스피 시장 내 에코프로머티의 시가총액은 4조 4,407억 원으로, 전체 106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소진율은 21.77% 수준이다.
증권가는 최근 업종별로 주가 반등 흐름이 나타나는 와중에도, 에코프로머티가 차별적 흐름을 지속한 데 주목한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실적 변수 등이 단기 조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단기 가격 변동폭 확대와 외국인 보유 비율 등의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을 비롯해 증권 업계에서는 "업종 내 수급 및 개별 기업 실적에 따라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에코프로머티와 동종 업종의 주가 흐름은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실적 발표 등 주요 이슈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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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코스피#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