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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유공 명예 회복”…양산시, 고 박인남 씨 가족에 훈장 전수
정치

“6·25 참전 유공 명예 회복”…양산시, 고 박인남 씨 가족에 훈장 전수

전서연 기자
입력

6·25전쟁 참전 유공자를 둘러싼 예우 논란이 다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는 8월 26일 시청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고 박인남 씨의 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직접 전수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고 박인남 씨는 전쟁 당시 33포로경비대대에서 복무하며 공적을 세웠다. 그러나 긴박한 전시 상황 탓에 수여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생전에 훈장을 직접 받지 못했다. 이어 국방부와 육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정확한 공적이 공식 확인되면서 오랜 세월 만에 이뤄진 전수식이 성사됐다.  

이날 전수식에서 아들 박귀만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수식을 계기로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 회복과 합당한 예우 필요성이 재차 제기되고 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유공자와 가족들을 위한 예우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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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박인남#화랑무공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