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쌍쌍파티 설렘 가득 밝혀”…새 아침마당 MC 변신→기대감 최고조

하얀 미소와 동시에 어깨를 자연스레 들썩인 윤수현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독특한 설렘과 환한 웃음, 손끝에까지 번지는 긴장과 기대는 오래도록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취향 저격 에너지와는 또 다른 결의로 시청자에게 전해졌다. ‘아침마당’ 속 쌍쌍파티의 새 MC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 윤수현은 여름 마지막 계절을 닮은 경쾌한 의상과 한껏 물 오른 분위기로 대기실과 촬영장을 환히 밝혔다.

네이비 데님 반바지와 흰색 크롭 톱, 포니테일로 연출한 헤어, 알록달록한 뱅글과 원색 메가폰 등 소품이 어우러진 리스트업은 누구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색의 조화였다. 카메라를 향해 펼친 손끝, 가볍게 튕기는 포즈와 유쾌한 제스처에서는 새 출발을 앞둔 주인공만이 품을 수 있는 희열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오직 무대가 아닌, 맑은 아침의 얼굴로 오롯이 서는 이 시간이 윤수현에게는 그 무엇보다 특별한 도전이었다.

윤수현은 “내일부터 매주 금요일 쌍쌍파티 MC로 함께한다”며, “진심으로 영광이며 금요일 아침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자신보다 앞서 MC를 맡았던 김수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진심, 그리고 팬들에게 건네는 수줍은 당부까지, 한마디 한마디에는 긍정의 아이콘답게 설렘과 각오가 한가득 묻어났다. 평소 밝은 타고난 성격과 다정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음악 방송 MC로 도전의 범위를 넓히며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며 “변함없이 응원한다” “MC 데뷔 축하한다” “금요일 아침이 기대된다” 등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응원을 쏟아냈다. 환호하는 팬들의 축하 속에 윤수현이 만들어갈 새로운 아침의 풍경, 과연 어떤 행복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수현의 첫 쌍쌍파티 MC 등장은 ‘아침마당’을 통해 매주 금요일 아침 특별한 만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