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박지우, 이 도시를 걷는 눈부신 청춘의 순간들”→LA 햇살 아래서 피어난 자유와 감각
부드러운 햇살이 진 박지우의 어깨 위에서 춤을 추는 듯했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진 박지우는 LA 특유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청춘의 여유와 흥분을 드러냈다. 캘리포니아의 오가닉 라이프를 대표하는 EREWHON 스토어 앞, 검은 롱슬리브 셔츠와 볼캡으로 편안함과 캐주얼함을 담아낸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다.
손에 들린 시그니처 스무디와 함께 눈을 감고 짓는 미소에는 여행지가 선물하는 달큰한 여유가 배어 있었다. 투명한 하늘과 알로에, 선인장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경이 어우러지며, 도심에서 벗어난 청춘의 자유가 진 박지우를 통해 펼쳐졌다. 그가 직접 밝힌 듯, 해바라기처럼 필터 없는 시선으로 스토어의 스킨케어, 유기농 제품들을 체험하며 LA를 속속들이 누비는 팁과 돋보이는 재치는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진 박지우는 “헤일리비버 스무디로 유명한 곳이라 한번쯤은 꼭 들러볼 가치가 있다”며, 스킨케어 테스트와 포토존, 브런치 맛집, 그리고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이 된 도심 언덕의 야경까지 꼼꼼하게 추천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순간, 그는 미국 현지 감성을 담은 매장과 거리의 느낌까지 생생하게 전했다. 팬들 역시 “진 박지우만의 여행법이 궁금하다”, “사진만 봐도 LA의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한껏 들뜬 반응을 보였다.
데뷔 초 무대 위의 화려함을 잠시 벗고, 어느새 덤덤하게 자신의 일상과 감수를 솔직하게 전하는 진 박지우. 그 자유롭고 담백한 스타일이 이번 여행은 물론, 팬들 마음 깊숙이까지 번지고 있다. 늦여름 LA의 노을을 배경으로, 그는 청춘의 새로운 챕터를 자신만의 속도로 써내려가고 있다.